통영해양경찰서는 20일 오후 경찰서 대강당에서 경찰관 및 의경이 참석한 가운데 제23대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을 가진 이창주 서장은 "국민이 안심하고 만족하는 '더 안전한 바다'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소통과 공감을 통한 협조체제를 유지 ▲해양영토 수호 든든한 해양경찰 ▲사회적 약자 보호 ▲ 정의로운 인권경찰 ▲ 열정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를 강조했다.

1960년생으로 서울 출신인 신임 이 서장은 서울 배문고와 해군제2사관학교, 경남대 경영학과 졸업하고 1989년 경찰간부후보 37기(경위)로 임용 됐다.

2009년 7월 총경으로 승진해 대통령실 행정관, 여수해양경찰서장, 동해해양경찰서장, 중앙해양특수구조단장, 남해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을 역임했다.

한편 거제면 출신인 전임 신동삼 서장은 남해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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