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서장 강기중)에서는 23일 거제경찰서장 집무실에서, 지난 20일 21시경 거제시ㅇㅇ로 소재 ㅇㅇ까페에서 발생한 특수강도미수 사건관련, 현장에서 도주한 피의자를 추격ㆍ검거한 시민 A(22세, 男)에게 경남지방경찰청장 표창장과 범인검거보상금을 지급하고, 적극적으로 피의자 검거 및 도주방지에 기여한 시민 B(22세, 男), C(18세, 男)에게 거제경찰서장 표창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A씨는 피해자의 고함소리를 듣고 피의자를 추격, 위험을 무릅쓰고 신속히 제압ㆍ검거 하였고, B씨와 C씨는 A씨가 피의자를 추격 시 같이 추격을 하였으며, 검거 이후 퇴로를 막고 경찰이 올 때까지 피의자 도주를 방지한 공로이다.

경찰서장은 “안전한 사회를 위해서는 시민의 협력 치안이 중요한데 이렇게 위험을 무릅쓰고 도와주신 용감한 시민이 있다는 것에 경찰은 큰 힘을 얻는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수상자 A(22세, 男)씨는 “피해자의 도움을 요청하는 소리를 듣고, 다른 생각할 겨를도 없이 무조건 잡아야겠다는 생각에 몸이 먼저 반응했으며, 누구라도 그러한 상황이 되면 저와 같이 행동했을 것 같다”며 겸손해 했다.

앞으로도, 경찰은 위험을 무릅쓰고 범인 검거에 도움을 주신 시민들에게 표창장, 범임검거보상금 등을 적극 포상할 계획이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사회를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