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공단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2월 19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국립공원 내 실시되는 민속놀이(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 행사 시 발생할 수 있는 산불에 대비해 비상근무 태세를 갖춘다고 밝혔다.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는 관내 주요행사지역 및 마을일원을 중심으로 산불방지 인력을 집중 배치하여 산불예방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특히 달집태우기, 소각행위, 무속행위 등이 진행되는 지역에 대해서는 집중적인 순찰 및 계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재성 한려해상국립공원동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달집태우기를 할 때는 불씨가 바람에 날려 화재가 발생할 수 있으니 각별히 주의하고, 달맞이를 위해 산에 오를 때는 인화물질을 소지하지 않도록 하고, 산림인접 지역에서는 소각행위 금지”를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