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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류하던 거제대대 이전, 새 사업자 찾았다거제시, 삼호기술공사와 군부대 이전 투자유치 양해각서 체결
군 부대 이전 예정지 조감도

장기간 표류하던 거제시 수양동 군부대(육군 39사단 117연대 3대대·이하 거제대대) 이전 사업이 새로운 민간 투자자가 나타나면서 정상화 불씨를 지폈다. 기존 사업자(스타힐스시트론공영개발)를 대신해 지지부진한 사업을 제대로 추진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거제시는 '거제대대 이전 및 양여 부지 개발 사업'과 관련해 최근 ㈜삼호기술공사와 투자 유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앞으로 삼호기술공사를 이 사업을 맡을 새 민간 사업자로 지정하고, 민자 유치 시행 협약도 체결할 목적에서다.

시는 2월 애초 사업자인 ㈜스타힐스시트론공영개발(스타힐스)이 오랜 기간 자금난에 허덕이다 사업을 중도 포기하자 스타힐스 측과 함께 대체 사업자를 찾아 나섰다.

삼호기술공사는 스타힐스 측이 주선한 업체로, 한 달가량 자체 검토 끝에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해 양해각서를 체결하게 됐다고 시 담당 부서는 설명했다.

시는 삼호기술공사 측과 협상을 거쳐 다음 달 중으로 민자 유치 시행 협약을 맺고, 오는 6월께 착공할 계획이다. 또 국방부(국방시설본부)와 합의한 사업 기간이 오는 6월 30일까지여서 새 민간 사업자 지정 등에 따른 사업 기간 연장을 국방부 측과 추가로 협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삼호기술공사와 여러 차례 만나 사업 참여를 협의·설득한 끝에 투자 유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며 "삼호기술공사 측은 건설사, 금융권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거제대대 이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거제대대 이전은 시가 지속적인 민원을 해소하고자 2012년 8월 국방부에 거제대대 이전 및 협의를 요청한 데 이어 그해 12월 기부 대 양여 방식으로 관련 사업을 승인받으며 가시화했다.

사업은 민간 사업자 측이 자비로 거제대대(21만 6812㎡)를 이전 예정지인 연초면 죽토리 산2-1번지 일원(25만 5902㎡)으로 옮겨 새로 건설하면 현재 부대 터 중 일부(7만 1861㎡)의 개발권을 주고, 별도 사업(공동주택 분양 등)을 진행해 군부대 이전에 들어간 비용을 도로 거둬들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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