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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가대교 통행료 화물차부터 내리자"도, 부산에 제안장기적으로 거가대로 국도승격 검토…김한표 의원, 유료도로법 개정안 대표발의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와 관련, 경남도는 우선 화물차 통행료부터 내리는 단기 방안을 두고 부산시와 협의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대형차(2만 5000원)와 특대형차(3만 원) 통행료를 지금보다 5000원씩 내리는 것이다. 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협조 공문을 지난달 13일 부산시에 보냈으나 한 달이 지난 현재까지 답신이 없는 상황이다.

경남도 건설지원과 관계자는 "부산시는 민자도로가 8개라 형평성 문제로 내부 검토 과정이 오래 걸리는 것 같다"며 "그동안 답변을 여러 번 독촉했다. 통행료 단기 인하 방안에 동의하는 회신이 올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도는 부산시와 협의를 마치면 화물차 통행료 인하에 나설 방침이다.

도는 거제지역을 중심으로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 요구가 잇따르자 경남발전연구원에 관련 용역을 발주해 장·단기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현재 국가지원지방도인 거가대로를 국도로 승격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다. 용역은 오는 12월 완료할 예정이다.

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를 뒷받침하는 법제화도 추진 중이다. 김한표(자유한국당·거제) 국회의원은 지난 4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하는 유료도로 통행료가 고속국도의 3배를 초과하면 통행료를 감면하는 내용의 유료도로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지난 23일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에서 경남도 건설지원과장으로부터 거가대로 통행료 장·단기 인하 방안을 보고받고, 향후 추진 방향을 협의했다.

김 의원은 "통행료 화물차 할인 우선 시행 방안을 환영하지만, 부산시의 소극적 태도는 아쉬움이 남는다"며 "고용위기지역, 산업위기대응 특별지역 등 사정이 녹록지 않은 지역에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한데, 중앙정부는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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