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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농협장 지영배-추교종 맞대결9월1일 선거…현 조합장 호평가에 '경제학 석사'로 맞불

   
▲ 신현농협 조합장선거가 오는 9월1일 실시된다. 사진은 신현농협 하나로마트 수양동지점.

현직의 수성인가, 신진의 입성인가.
관내 단위농협 중 금융규모가 가장 큰 신현농협 조합장 선거가 눈앞에 도래했다. 거제시선관위가 주관하는 이번 선거는 오는 9월1일(수)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20일부터 이틀간 후보등록이 이뤄지고, 등록마감 직후 기호추첨을 거쳐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한다. 까다로운 조합법 탓에 별다른 선거전도 없다. 합동연설회나 공개토론회 없이 선거공보와 소형인쇄물, 전화나 컴퓨터를 이용한 지지호소 등 단 3가지 외에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다.

   
▲ 출마예상 후보자. 왼쪽부터 지영배 추교종.
투표는 신현농협 수양동지점 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며, 개표도 같은 장소에서 진행된다.

출마가 예상되는 후보는 2명. 지영배(56) 현 조합장이 재선의지를 표명하고 있고, 여기에 추교종(56) 신현농협 이사가 도전장을 내미는 모양새다. 두 사람 다 수월지역 출신이라는 점에서 동향 조합원들의 묘한 기 싸움이 예상된다.

지영배 조합장은 '안정적 농협사업 정착, 조합원 우대정책 추진'을 케치프레이즈로 내걸었다. 전국농협평가 도시부문 1위라는 경영실적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경영철학을 통해 조합원의 권익을 극대화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예대금 규모를 1조원으로 끌어올린다는 당찬 시도도 여타 조합과 차별화된 경영능력으로 인정받고 있다. 한마디로 '일 잘한다'는 평가가 그의 최대 자산이자 강점이다.

추교종 농협이사의 도전 또한 만만찮다. 농협장 도전을 위해 수년간 농협임원을 맡아 인맥을 넓혀왔고, 수양동체육회 회장 등 왕성한 사회활동도 강점으로 꼽힌다. 10월1일부터 경제사업과 신용사업이 분리되는 환경변화에 착안, '경제부분을 제대로 연구한 석사후보'란 점에 홍보전략의 방점을 찍고 있다. 투자비 대비 실적이 저조한 하나로마트 운영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해 농협의 복덩이로 만들겠다고 장담했다.

신현농협 조합원 수는 1,647명으로 조합원 수에서는 여타조합과 비슷한 규모지만, 전체사업규모는 연간 약 8,000억원 정도로 지역내에서는 제1금융권을 능가하는 가장 큰 규모다. 이번 조합장 선거 투표인수는 1,601명(가입기간 3개월 미만은 투표권 없음)으로 최종 확정된 상태다.

이정아 기자  clover1243@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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