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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4일, 9일 거제면에서 열리는 거제전통 5일장이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방지를 위해 오는 29일장부터 휴장한다.
거제읍내 재래시장상인회(대표 곽동철)는 5일장이 열리는 경우 여러 지역의 불특정 다수인과의 접촉이 불가피하므로 코로나19확산을 방지하는 차원에서 휴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상인회 관계자는 "오랜 전통을 이어온 5일장이지만 국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휴장에 동참했다"며 "상인들과 시민들의 협조해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고 동참을 당부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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