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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상모-김해연 후보단일화 협상 시작 …총선판도 요동치나!두 후보측 6일 오전 첫 협의 …두 캠프 시각차 커 '단일화' 쉽지는 않을 듯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 무소속 김해연 후보.

4.15 총선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민주당 문상모 후보와 무소속 김해연 후보의 단일화 논의가 ‘핫 이슈’로 등장했다. 이 같은 흐름을 의식한 탓인지 6일 오전 공약발표 기자회견을 예고했던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는 돌연 기자회견을 9일로 연기했다. 두 후보의 단일화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문상모·김해연 두 후보 측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두 후보 측 캠프핵심관계자들이 6일 오전 만남을 갖고 단일화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주관기관은 알 수 없지만 지난 주말과 휴일 내내 범여권 후보 단일화 여부에 대한 여론조사가 실시됐었다.

이와 관련,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 측 관계자는 “오늘 오전 만난다. 다만, 단일화라는 말 보다는 후보조율에 가깝다. 집권여당 후보와 무소속 후보 간의 정치적 간극은 크다. 단순한 단일화 협상이라고 표현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협상사실을 인정하면서도 내용에 대해선 일정한 선을 그었다.

무소속 김해연 후보 측 관계자는 “아침에 저쪽(문상모 후보)에서 만나자는 제의가 와 만나자고 했다”면서 “시기가 촉박한 만큼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를 제의해 온다면 좌고우면하지 않고 받아들일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여론조사 방식에서 정당명을 넣지말고 후보성명만 넣어 여론조사를 해야 한다는 전제조건을 충족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로선 단일화 협상과 관련한 양측 캠프관계자의 입장차가 상당히 나고 있어 단일화 협상이 쉽지만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설령 오늘을 넘겨 단일화 되더라도 6일부터 시작된 투표용지 인쇄물에는 기존 후보명이 그대로 들어간다.

오는 10일부터 사전투표가 시작되는 만큼, 단일화 협상은 늦어도 9일까지는 끝내야 하는 부담도 있다.

거제시선거구 총선 판세와 관련해서는 얼마전 거제타임라인이 자체 조사한 여론조사에서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왔고, 6일자 경남신문에서는 민주당 중앙당에서 거제를 경합우세지역으로 분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래통합당에선 거제지역을 범여권후보 단일화가 없다면 우세지역으로 분류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항간에는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와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 무소속 김해연 후보가 혼전을 펼치며 지난 2012년 19대 총선당시의 치열한 3파전을 예상하기도 한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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