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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미래통합당 서일준 '당선'서일준 50.89%, 문상모 38.03%, 김해연 8.47% …보수표 결집효과 두드러져
서일준 당선인이 당선확정 직후 가족들과 함께 꽃다발을 한아름 안고 활짝 웃고 있다.

4.15 거제시선거구 개표결과 ‘2강1중’이라던 여론조사 예상을 깨고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여유 있는 표차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서 후보는 오후 6시 15분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서 여유 있게 앞서 있었다. 이후 시작된 사전투표함 개표부터 줄곧 앞서나가기 시작했다. 면 지역에서의 앞도적인 우위는 물론 동 지역에서도 고른 득표로 격차를 유지하며 일찌감치 승세를 굳혀갔다.

최종 개표결과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총 투표수 13만531표 중 6만5746표(50.89%)를 획득, 4만9136표(38.03%)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를 여유 있게 따돌렸다. 두 후보 간 표차는 1만6610표(12.7%)로 최근 치러진 국회의원 및 시장 선거 결과와는 사뭇 다른 비교적 큰 표차였다..

대우노조의 공식지지로 관심을 모았던 무소속 김해연 후보는 1만952표(8.47%)에 그쳐 선거비용 50% 보전도 받을 수 없는 결과였다. 3약으로 평가되던 보수후보는 무소속 염용하 1863표(1.44%), 국가혁명배당금당 이태재 후보 1057표(0.81%, 우리공화당 박재행 후보 429표(0.33%)에 그치는 미미한 수준이었다.

서일준 후보는 면 지역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보였고, 동 지역에서도 아주동에서만 1451표를 밀렸을 뿐 전 투표구에서 문 후보를 눌렀다.

이번 선거에 거제시 유권자 19만7,349명 중 13만531명이 투표, 66.14%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지난 2016년 총선 52.6% 보다 13.5%가 높았다.

서일준 당선인은 당선 소감에서 “이번 선거는 위대한 거제 시민의 승리다. 정치개혁을 완성하고 새로운 정치를 펴나가라는 시대적 요구다. 거제를 바꾸는 새 역사를 쓰라는 거제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다”고 말했다.

서 당선인은 또 “일관되게 약속했던 ‘거제다운 거제,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서 당선인은 1987년 거제군청(현 거제시청)에서 9급 공무원으로 공직생활 첫발을 뗐다. 7급 공무원이던 1995년 서울시청으로 전출했다. 2008년 이명박 대통령 취임 초부터 청와대 근무를 시작했고, 총무비서관실 총무인사팀장(3급)을 마지막으로 2013년 거제시 부시장으로 부임했다.

이후 경남도 안전건설국장, 문화관광체육국장을 거쳐 2016년 두 번째 거제부시장을 지냈다. 2018년 1월 명예퇴직 후 자유한국당 후보로 그해 거제시장 선거에 나섰으나 낙선했다. 그리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 정치인의 최대소망 금배지를 달았다.

투표가 끝나고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를 보며 박수치고 있는 서일준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 서일준 후보 선거사무소.

다음은 서일준 당선인의 당선소감 전문이다.

“위대한 거제시민의 승리입니다!”
사랑하고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정말 고맙습니다.
또한 선거기간 동안 거제발전을 위해 함께 고민하며 끝까지 선전하신 후보님들께도 고마움과 위로의 말씀 전합니다.

오늘 서일준의 승리는 위대한 거제시민의 승리입니다.
또한 정치개혁을 완성하고 새로운 정치를 펴나가라는 시대적 요구입니다. 저는 이 승리를 거제를 바꾸라는, 새 역사를 쓰라는 거제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받들겠습니다.
거제시민 한분 한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선거기간 중에 약속드렸던 공약은 최선을 다해 지켜나갈 것을 약속합니다.

의정활동의 주안점을 거제 경제를 다시 일으키는데 둘 생각입니다. 사곡국가산단을 조기에 착공 시켜 거제 경제에 새 피를 수혈하겠습니다. 조선산업지원 특별법을 제정해 조선산업을 살리겠습니다. 또 거제경제자유구역청을 신설해 외자를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늘리겠습니다. 우선적으로 향토기업 대우조선 특혜 매각을 반드시 저지 시키겠습니다. 노동의 평등과 공정한 처우를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등 영세사업자 보호와 가계경제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저 서일준은 일관되게 약속했던 ‘거제다운 거제, 나라다운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시민이 풍요롭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반드시 실현하겠습니다.
거제의 자존심을 되찾는 새로운 번영의 시대를 거제시민 여러분과 함께 열어 나가겠습니다.
다시 한 번 시민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2020. 4. 16  서일준 올림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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