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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집회 참석자 상당수 '검사 불응'…변 시장 "지역감염 우려 높다"변 시장, 20일 기자회견 …"검사 불응시 형사고발 및 구상권 청구 등 책임 물을 것"

광복절, 광화문 집회참석자들의 코로나19 검사 회피가 거제에서도 골칫거리로 등장했다. 참석자 파악이 불분명한 상황에서 광범위한 지역감염이 매우 우려스럽기 때문이다.

변광용 시장은 20일 오전 시청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우려를 사실감 있게 전하고, 광화문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증상과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즉시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고 간곡히 호소했다.

변 시장은 “현재 거제시가 파악한 집회 참석자는 총94명으로 이중 67명이 검사를 받아 40명은 음성, 나머지 27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면서도 “나머지 인원은 파악도 안 돼 연락도 안 되고 있어 인솔책임자와 관광버스회사에 20일 정오까지 구체적인 참석자명단을 제출하라는 행정명령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변 시장은 “만약 참석자들이 검사를 안 받거나 인솔자가 행정명령에 불응할 시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형사고발과 피해에 대한 구상권 청구 등 엄격한 법적·행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광화문 집회에는 거제에서 관광버스 3대에 나눠 탄 인원이 94명이며 이들을 인솔한 사람과 관광버스회사는 파악된 상태나, 탑승자의 구체적인 인적사황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다. 인솔책임자나 버스회사가 현재 이들의 명단제출에 비협조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더 우려스러운 건 버스로 이동한 이들 외에도 교회에 소속된 다수 인원이 개별적으로 상경해 집회에 참석했고, 이들의 인적사항 또한 전혀 알려진 바가 없어 시민불안과 혼란이 더한층 가중되고 있다.

이와 관련, 변 시장은 “집회참석자가 검사에 끝까지 불응해 나중에 감염사실이 확인되면 이들은 치료비(약2000만원) 자부담은 물론 주변 감염여파에 따라 엄청난 구상권 청구대상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변 시장은 또 “거제시는 이들의 검사불응에 마냥 촉구만 하지 않고 경찰수사를 통해 기지국 통화기록을 파악해 참여여부를 선제적으로 파악하는 방법도 경찰과 협의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광복절 광화문 집회는 기독자유통일당이 주도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거제에서 상경한 사람들은 교회에 소속된 사람들이나 일부 극우성향 사람들이 혼재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복절날 광화문에서 있은 극우단체 집회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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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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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월시민 2020-08-22 08:07:02

    보건소 진료를 못믿겠다며 병원을 불숙찾아가서 검사받겠다는 행위는 코르나테러에 해당할수도 있습니다. 자기가 믿는 목사가있더라도 정권이 싫더라도 코르나 가지고 장난쳐서는 안됩니다.백병원은 그런것이 아니기를 바라면서. . .   삭제

    • 수월시민 2020-08-21 14:30:22

      순진한 코르나 테러리스트가 되지않게 신속히 검사받아주시기 바랍니다, 당사자들은 그렇지않다고 주장하나 전광훈이는 북한이 자기교회에 코르나균을 뿌렸다고 말하면서 집회를 강행한것은 코르나균이 퍼질것을 알면서 815행사를 강행한것입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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