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는 11일 태풍 ‘하이선’ 피해지역 문동동 삼오 르네상스 아파트 주변 일대에 25명의 봉사자가 참여한 가운데 봉사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재난대응 자원봉사활동은 태풍으로 인해 토사로 덮힌 아파트 화단 정리와 아파트 주차장에 쌓인 흙더미와 잔해물 치우기등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며 집중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거제시 관계공무원들도 방문해 "항상 거제시가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발 벗고 나서주신 봉사자님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재난재해 복구 자원봉사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종엽 센터장은 고생한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를 바라는 마음을 담으며 봉사활동에 임했고, 앞으로도 이렇게 여러 봉사단체와 합심해 지역의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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