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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서예학회 전시 30주년 특별기획 전시회 개막거제도 서예,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展' 16일까지

거제서예학회(회장 김영선) 전시회 30주년 개막식이 14일 오후 거제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열렸다.

‘거제도 서예,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展' 주제 특별 기획전 개막식에는 변광용 시장을 비롯해 옥영문 거제시의장, 김환중 거제상공회의소 회장(거제시체육회장), 경남 문화, 미술, 서예계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개막을 축하했다. 특별기획전은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이날 전시회 개막식장 입구에서는 마스크 쓰기와 발열체크 및 손 소독, QR코드 등 출입명부를 작성 등이 철저히 이뤄졌다.

개막식에서 거제서예학회 김영선 회장은 "청강 허인수 선생이 발족한 거제서예학회가 30번째 전시회를 맞았다“면서 "그동안 거제도에 풍성한 묵향으로 많은 서예인을 배출하며 오늘에 이르렀다"고 회고했다.

변광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묵향 가득한 전시회를 바라보며 학교 다닐 때 붓글씨를 쓴 것이 생각난다"면서 "특별 기획전에 출품한 130여점의 작품을 만들기까지 많은 노력과 땀을 쏟았을 것이다. 정말 대단하고 멋지며, 회원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고 박수를 보냈다.

옥영문 거제시의장은 "한자 한자 써내려간 붓글씨에서 정성이 느껴진다"면서 "최선을 다하면 정성이 느껴지는데, 이런 정성이 거제의 마음으로 전해졌으면 한다"고 느낌을 전했다.

서울에서 특별전을 축하하기 위해 전시회를 찾은 무산 허회태 선생은 "청강 허인수 선생의 헌신과 열정은 서예사의 큰 획을 그은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언텍트 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것은 심미적 가치를 드러내는 서예라고 생각한다"고 서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동안 거제서예학회를 이끈 청강 허인수 선생은 "거제도에서 서예가 이 만큼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이 자리에 참석한 각계 각 층의 관심은 물론, 서예를 사랑하는 회원들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거제도가 더욱 진한 묵향이 베어드는 곳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코로나19 바이러스 여파로 사회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황에도 그동안 청강 허인수 선생과 인연을 맺어온 동학들의 작품 130여 점을 모아 전시회를 갖게 됐다.

특히, 이번 전시회는 거제뿐만 아니라 전국 각 지역에서 서예 활동을 하고 있는 동학들이 거제서예학회의 39년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부여한 특별기획 전시회여서 그 의미가 특별했다.

이번 전시회는 회원들의 작품 외에도 거제 출신의 추사체의 명인 성파 하동주(1865~1943) 선생의 유작 청탄금(聽彈琴) 작품과 무산 허회태, 청강 허인수 선생의 작품이 찬조 출품됐다.

한편, 올해로 30번째 전시회를 맞는 거제서예학회는 지난 1982년도 청강 허인수 선생이 묵향회로 발족해 39년째 이어오고 있는 거제를 대표한 서예 예술단체다.

그동안 거제서예학회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및 경남미술대전, 대한서화예술대전 등에서 초대작가 및 심사위원 등을 27명 배출했다.

또 한·중 서예교류전, 서법탐구, 성파 하동주 선생 재조명 토론회, 가훈 써주기, 경로위안 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해 왔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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