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지난 11일부터 내달 10일까지 1개월간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 참여자(청년 일·잠자리 도움사업, 청년 유턴 일자리사업)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개별상담 및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참여자의 직무능력 강화와 청년들이 기업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운영은 개별 상담 방식이며, 참여자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3개소(대우조선해양/정문기술회의실, 삼성중공업/후문 보안실 만남의 장, 거제청년센터 이룸/세미나2)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컨설팅 참여 청년 176명에게는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전문 지식 △자산관리·노무 관련 정보 △스트레스 관리 방법, 대인관계 및 갈등관계 해소방법을 제공되며, 업체 담당자 114명에게는 △경영개선과 노무관련 전문지식 △업체별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의 컨설팅을 제공한다.

유봉도 경제산업국장은 “이번 컨설팅으로 청년은 직장과 지역사회에 성공적으로 적응하는 계기가 되고, 업체의 경영개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컨설팅에서 나온 건의사항을 검토해 향후 청년 일자리 사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상담실마다 아크릴 가림막 설치, 발열체크, 상담자를 위한 마스크 준비, 손 소독제와 분무형 살균제 사용 등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과 방역수칙를 준수하며,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