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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11月 전 세계 선박 수주 1위 지속하반기(7~11月) 이미 상반기 수주량 넘어... 韓 186%↑, 中 35%↓

영국의 조선해운시황 분석업체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한국이 11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 164만CGT 중 60% 이상을 수주하며 중국을 크게 제치고 1위를 유지했다.

한국은 지난 6월 말 누적 수주량에서 1위 중국과 39%p까지 차이가 벌어졌으나, 11월 말 11%p까지 격차를 좁혀 나가고 있다.

11월 데이터 집계에 누락된 韓 조선소 수주 分 LNG선, VLCC 等이 포함될 경우 양국 간 누계 수주량 격차는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하반기 들어 발주세가 회복되면서 7~11월 전 세계 수주량(750만CGT)은 이미 상반기 수주량(697만CGT)을 넘어섰다. 7~11월 한국 수주량은 상반기에 비해 186% 증가한 반면 중국은 3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하반기에 한국이 단연 시장을 압도하고 있다.

- 韓: 상반기(1~6월) 130만CGT → 7~11월 372만CGT(186%↑)
- 中: 상반기(1~6월) 404만CGT → 7~11월 263만CGT(35%↓)

한편, 1~11월 글로벌 누계 발주량은 1,447만CGT로 전년 동기 2,523만CGT의 57% 수준이며, 수주잔량은 한국만 유일하게 2% 증가했다.

[선박 발(수)주량]

11월 한 달간 전 세계 선박 발주량은 164만CGT(56척)를 기록했으며, 국가별 수주량은 한국 99만CGT(24척, 60%), 중국 60만CGT(24척, 37%), 베트남 5만CGT(8척, 3%) 순임.

올해 1~11월 국가별 누계 수주 실적은 중국 667만CGT(298척, 46%), 한국 502만CGT(137척, 35%), 일본 118만CGT(78척, 8%) 순임.

최근 3년간 1~11월 누계 선박 발주량은 '18년 3,215만CGT → '19년 2,523만CGT(22%↓) → '20년 1,447만CGT(43%↓)를 기록함.

선종별로 살펴보면, 초대형 유조선(VLCC), S-Max급 유조선은 발주량이 소폭 증가한 반면, A-Max급 유조선, 컨테이너선(12천TEU급 이상), 대형 LNG선(140천㎥ 이상)은 발주량이 감소함.

※ 1~11월 주요 선종별 누계 발주량

- VLCC: '19년 113만CGT(26척) → '20년 128만CGT(30척, 13%↑)
- S-Max급 유조선: '19년 79만CGT(26척) → '20년 81만CGT(27척, 3%↑)
- A-Max급 유조선: '19년 127만CGT(49척) → '20년 74만CGT(28척, 42%↓)
- 컨테이너선(12천TEU급 이상): '19년 191만CGT(28척) → '20년 156만CGT(22척, 18%↓)
- 대형 LNG선(140천㎥ 이상): '19년 335만CGT(39척) → '20년 231만CGT(27척, 31%↓)
- 벌크선(Capesize): '19년 209만CGT(60척) → '20년 67만CGT(20척, 68%↓)

[수주잔량]

11월 말 전 세계 수주잔량은 10월 말 대비 소폭(3만CGT) 증가한 6,784만CGT를 기록함. 국가별로는 일본(△24만CGT, 3%↓), 중국(△6만CGT)은 감소한 반면, 한국(42만CGT, 2%↑)만 유일하게 수주잔량이 2개월 연속 증가함.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일본(△467만CGT, 36%↓), 중국(△309만CGT, 11%↓), 한국(△228만CGT, 11%↓) 모두 수주잔량이 감소함.

국가별 수주잔량은 중국 2,498만CGT(37%)에 이어 한국 1,936만CGT(29%), 일본 829만CGT(12%) 순임.

[선가추이]

11월 클락슨 신조선가지수(Newbuilding Price Index)는 지난달보다 0.5포인트 떨어진 125포인트를 기록함. 클락슨에 의하면 신조선가지수는 코로나로 인한 발주 감소 等으로 올해 초 130포인트 기록 이후 지속 하락함.

선종별 선가 추이를 살펴보면, 초대형 유조선(VLCC) 8,500만 달러, S-max 유조선 5,600만 달러, A-max 유조선 4,600만 달러, LNG선(174천㎥)은 1억 8,600만 달러로 지난달과 동일한 반면, 컨테이너선(13,000~14,000TEU)은 1억 550만 달러에서 1억 400만 달러로 하락함.

뉴스앤거제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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