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호석 센터장은 29일 거제시희망복지재단에 1,040,000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154호가 됐다.

옥포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종합적 지원을 수행하기 위해 설립돼, 주민 중심의 도시재생 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을 주민과 함께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으로 주민과 현장센터, 행정, 전문가 사이에서 균형을 맞추며 안정적인 협업을 이뤄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향후, 옥포1동 주민센터 부지와 1592 바다광장을 연계해 ‘행복어울림센터’ 신축과 노후 주거지를 정비, 글로벌 커뮤니티 공간인 ‘옥포F.U.N.센터’와 창업 육성 지원공간인 ‘옥빛채 창업육성지원 공간’도 추진할 예정이며 옥포항 일대의 거점개발을 중심으로 상권의 재활성화 기반구축과 함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과 국제문화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송호석 센터장은 “동절기에 취약계층들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기부가 크게 줄어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지역경기에 성금이 소중하게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따뜻한 마음에 너무나 감사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소외계층에게 지속적인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재단에서 잘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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