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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산 …14일부터 거리두기 2단계 격상27일 24시까지 5인이상 사적모임 금지 …확진자 발생 학교는 원격수업 진행
변광용 시장이 시청 브리핑룸에서 토로나 발생상황과 관련, 비대면 브리핑을 하고 있다.

한동안 코로나 확진자 없이 잠잠하던 거제에서 다시 하루 8명 안팍의 확진자가 발생하자 거제시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현행 1단계에서 2단계로 긴급 격상했다.

거제시는 학교 등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짐에 따라 13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14일 0시부터 27일 24시까지 2단계 사회적거리두기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직계가족모임 8인 제한’의 별도 행정명령을 통해 3단계에 준하는 강력한 조치를 실시한다. 식당 등의 영업도 24시까지로 제한된다.

거제에는 주말인 지난 10일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주말 이틀동안 확진자가 11명으로 급증하기 시작했다. 

주간 확진자 발생자 수는 23명이며, 감염경로별로는 가족 간 접촉 8명, 지인(학생)접촉 5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해외 입국3명, 증상발현으로 검사 감염경로 조사 중 4명 등이다.

특히, 집단생활을 하는 학교에서 확진자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만큼 엄중한 상황이다.

거제시는 확진자가 발생한 관내 학교 및 어린이집 총 5개소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하여 접촉자 및 동선 노출자 총 1,835에 대한 선제검사를 했다.

확진자가 발생한 학교의 해당 학년은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해당 학교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하는 한편 향후 자가 격리자에 대한 모니터링 강화와 유증상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학교, 학원을 통한 다수의 확진자 발생에 따라 방학기간 대비 학원특별 지도점검을 강화, 개인과외교습자 650명 대상으로 선제적 검사를 권고하고, 210개소 어린이집에 대해 방역관리 이행실태 여부 등 특별방역에 나설 방침이다.

변광용 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만이 지금의 사태를 종식시킬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그동안 보여주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우리의 소중한 일상 회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 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업종별 상세한 방역사항을 추후 시 홈페이지를 통해 게시할 예정이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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