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 유아교육과는 지난 27일 교재.교구 전시회 및 경진대회를 열었다.

해마다 취업 95%를 넘기는 지역의 영유아 교육기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이 만든 다양한 영역의 교재. 교구를 선보였다. 이날 코로나로 거리 두기와 인원 제한을 철저히 지키며 소수의 인원으로 전시회를 진행했다.

이승민 학생은 언어영역의 글자를 ‘맞춰봐’ 돌림판 글자놀이를 구성했고, 김호정 학생의 수리영역의 ‘윙윙 파리를 잡아봐’ 파리의 잡으며 즐겁게 숫자를 익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신체영역의 김백령 학생은 장고와 소고를 활용해 ‘온 몸으로 놀아 보아요’ 신체 표현하기, 강연의 학생의 재활용을 활용한 ‘타요 타요 자동차’등 영유아들의 오감을 자극 할 수 있는 교재, 교구들로 알차게 구성했다.

거제대 유아교육과는 이론과 실기를 겸비하여 임용고시 지원, 부설 유아교육기관 운영 등으로 질 좋은 교육이 제공된다. 유아교육과는 4곳의 유관기관 옥포유치원, 플레이그라운드 어린이집, 행복 어린이집, 빅블루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다.

각 기관과 연결된 프로그램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일치 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으며, 거제시 유아교육관련 연합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맺고 지역사회 유아교육기관 중심의 실습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독립된 실습실로 수업 분석실, 기악실, 교수매체 제작실, 다문화실, 동작교육실,을 구축해 실기 기능을 배양하고 있다.

유아교육과 이종향 학과장은 “학생들이 수업을 통해 전문적인 지식과 현장의 다양한 실무들을 익혀 영유아들에게 가슴 따뜻한 교사로써 유아교육기관에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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