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기방 대표 겸 편집국장

뉴스앤거제 신기방 대표 겸 편집국장이 새거제신문 사장으로 내정됐다. 신 대표의 새거제신문 사장 내정은 지난해 7월 경영진 교체 직후, 편집국장에서 물러나 회사를 떠난 이후 1년2개월만의 친정(?) 복귀다.

새거제신문 김환중 회장은 최근 본사 신기방 대표를 따로 만나, 신문사 복귀문제를 협의하고, 사장 내정을 확정 통고했다. 새거제신문 사장 내정과 관련, 그동안 항간에는 다수 언론인들이 거론돼 왔었다.

사장으로 내정된 신 대표는 17일 현재 여임상 사장과 업무인수 협의를 진행 중이며, 추석연휴가 끝난 뒤인 27일부터 실질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물러나는 여임상 사장은 새거제신문 고문에 추대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본사는 신기방 대표가 새거제신문으로 적을 옮김에 따라 1주년이 되는 10월9일을 전후해 이사회를 열고 새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며, 내부 승진을 통해 신문사를 확장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새거제신문과는 전략적 제휴를 맺고, ON-0FF라인의 장·단점을 보완·상승시키는 업무연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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