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부울경 메가시티에서 거제는 없다[기고]옥영철 /상문동 주민 -거제정치 실종을 개탄하며 …
옥영철 씨

부울경 메가시티에서 거제는 없다. 천재일우의 황금빛 미래는 잿빛으로 변하고 있다. 거제 역사가 사등으로 결정된다면, 거제는 부울경 메가시티라는 열차에서 하차하게 될 것이다.

전임시장 재임시절 온각 낙서로 점철된 거제시의 미래를 우리는 경험하고 있지 않은가? 대표적으로 고현항 매립지, 반값아파트, 사곡산단, 연초터미널, 기타 여러 곳의 난개발 및 정치인 등. 아직까지 그때의 낙서를 지우지 못했고, 어쩌면 영원히 지울 수 없을지도 모른다.

전임 시장이 낳은 정치인들이 거제의 미래를 도화지 삼아 또 다른 낙서를 준비하고 있다. 서일준 국회의원은 부시장 시절에 거제시의 수많은 난개발 어떤 역할을 하였는가? 변광용 시장은 전임 시장의 반발 기류로 당선되지 않았는가? 거제시장은 명심하라. 누구보다도 시장의 실책을 바라는 새로운 시장 후보들이 많이 있음을, 이러한 시장 후보들 또한 거제 미래는 관심이 없다. 다만 제 2의 변광용 시장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 유일한 공통점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국회의원은 KTX역사 선정에서 중립을 표하였고, 국회의원의 중립이라는 표현은 첫째, 거제의 미래에 관심이 없거나 둘째, 지역현안에 정치력을 발휘하기 싫다는 것이며 이는 곧, 정치하기 싫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다. 셋째, 대통령선거에 올인하여 차기 공천권 확보가 거제의 미래보다 더욱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거제시장은 임기 중 착공을 원한다. 임기 중 착공이라는 말은 자신의 임기 중에 거제 KTX역사를 유치했다는 것을 대대적으로 선전하여 재선에 이용하기 위함이다. 거제시가 제시한 트라이포트(공항, 철도, 항만연계-부산)에서 공항과 철도가 사라졌음에도 부울경 메가시티를 선전하고, 거제시의 인구 감소세가 확연한데도 35만 거제를 외치고 있다.

거제 정치인은 명심하라. 우리는 정치인을 거제를 위해 선출하였지 개인의 영달에 이용하라고 선출해 준 것이 아님을. 거제를 위해 일하라, 국회의원과 시장은 거제의 미래를 위해 협력하라.

상황이 이러한데도 사등역사가 거제의 미래를 위한 해답이라면 추진하라, 단, 타당한 이유를 들어 상동역사의 부당함을 설명하여야만 할 것이다. 또 철로를 끊어두고 부울경 메가시티를 논하지 말라.

이런 상황에서 어떠한 행동도 취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행동할 것이다. 추후에 발생하는 사태에 대해서는 정치인으로서 겪어야 하는 현실임을 알아 주시기 바란다. 철마는 달리고 싶다. 부산으로 서울로, 미주로 유럽으로 거제에서 철마를 타고 달리고 싶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앤거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2
전체보기
여백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