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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각 불발 거울 삼아 올바른 주인 찾아야”대우조선노조·범시민대책위 등 14일 천막농성장 앞에서 기자회견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 합병 무산과 관련해 금속노조 대우조선지회, 범시민대책위, 경남대책위가 14일 낮 11시 대우조선 정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를 강도높게 비판했다.

이들은 “산업은행의 비전문적이고 독단적인 판단으로 설비 축소, 수천명의 구조조정, 알짜재산 매각, 핵심 기술인력 이탈을 가져왔다”며 “조선업 빅사이클을 맞았는데도 대우조선은 다시 걸음마를 떼야 하는 처지로 산업은행, 공정거위원회,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과 거제경제를 총체적으로 말아먹은 꼴”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그러면서 ▶ 무리한 매각을 추진한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사퇴 ▶ 수주지원과 생산, 미래 기술력 투자, 인재 확보 위한 정부의 장기적 투자 ▶ 산업은행의 과도한 경영간섭 배제와 대우조선 책임경영체계 확보 ▶ 책임경영에 걸림돌이 되는 경영관리단 철수 ▶ 새로운 매각 진행시 이해 당사자 참여 보장 및 사회적 대타협 등을 정부와 산업은행에 촉구했다.

앞서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는 독과점을 13일(현지시간)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 지주사인 한국조선해양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불허를 결정했다.

한편, 이날 거제시 변광용 시장도 입장문을 통해 EU의 매각불허 방침을 환영하고 1000일 가까이 천막농성을 통해 매각저지 운동을 벌인 시민대책위 관계자들을 위로했다.

신기방 기자  nng@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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