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거제시장 예비후보 윤호진씨가 14일 거제시장 출마선언문을 발표했다. 온라인으로 발표된 선언문에서 윤 예비후보는 "상식을 바탕으로 무너진 거제경제를 일으키고, 민생을 최우선하고, 편중된 공무원 인사를 혁신하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반드시 다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윤 예비후보가 발표한 출마선언문 전문이다. /편집자

< 거제시민께 드리는 말씀 >

존경하는 거제시민 여러분

이번 대통령선거에서 부정과 부패와 비리를 끝내고, 공정과 상식, 정의를 시대를 선택하여 정권교체의 열망을 이루었습니다. 감사합니다. 특히 거제 투표 결과는 우리에게 함께하는 통합의 책임을 맡겼습니다. 생각의 대변화가 필요합니다. 담대한 용기가 필요합니다. 창의적인 혁신이 필요합니다.

저 윤호진이 함께 하겠습니다.

조선경기의 침체 속에 조선인력들이 거제를 떠나고, 자영업자는 기약 없이 버티거나 문을 닫고 있습니다. 서울.수도권과 지방의 격차는 더 벌어지고 있습니다. 교통, 금융, 교육, 의료, 복지 등에서 소외되는 점이 너무 많습니다. 주52시간제는 조선산업의 효율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의 불공정매각 무산은 새로운 과제를 안고 있습니다.

저 윤호진은 이 어려운 때 거제시민과 함께 하겠습니다.

산업화의 헌신과 노력 속에 지금의 거제를 만든 위대한 거제시민, 그 거제시민의 상식으로부터 함께 출발하겠습니다.

그 상식을 바탕으로 무너진 거제경제를 일으키고, 민생을 최우선하고, 편중된 공무원 인사를 혁신하여 시대와 세대를 관통하는 공정의 가치를 반드시 다시 세우겠습니다.

국민들이 먹고 사는 문제도 해결하지 못하고 국민들을 고통에 신음하게 만드는 정치세력의 연장을 막아 냈습니다. 국민이 힘을 합쳐 정권교체를 이루어 냈습니다.

우리는 무너진 공정과 상식, 정의를 세우는 시대에 대한 기대와 꿈에 부풀어 있습니다.

이제 거제교체 반드시 해내야 합니다.

저 윤호진, 반드시 거제교체를 이루겠다는 절실함으로 나섰습니다. 난대수목원 유치 실패, 공정하지 않은 공무원인사, 민생를 팽개치고 현 거제시장은 재선에만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생각이 달라도 함께 거제교체로 거제를 정상화 시키고 거제시민이 진짜 주인이 되어 거제가치를 두배로, 거제도약을 두배로 만들어야 합니다. 진영을 떠나 함께 힘을 모을 때 우리 거제는 더 강해지고 더 커지고, 더 새로워집니다.

저, 윤호진은 거제에서 태어나 거제에 물든 사람입니다.

할아버지, 할머니의 고향이 거제입니다. 아버지,어머니께서도 거제사람입니다.

거제를 사랑하는 저 윤호진이 묻힐 곳입니다.

거제가 키웠고, 거제가 불러 내었습니다. 제20대 국회의원선거 진성진예비후보 선거사무장 겸 회계책임자로서 정치적인 식견과 태도를 길렀으며, 제7회 거제시장선거 서일준후보 회계책임자로서 정책,기획, 홍보 등에 중요한 역할을 하면서 행정 경험 이상으로 경험하며 현실 감각을 익히며 현장의 중요성을 절감했습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서일준후보 회계책임자로서 현장에서 정치 통찰력을 길렀습니다.

제21대 서일준 국회의원 보좌진 생활을 하면서 대한민국 정치를 배웠고 현장에서 치열함을 배웠습니다. 갈등조정 능력을 발휘하며 협치와 통합의 정치를 경험했습니다. 결코 쉬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몸소 체험하며 겪었습니다. 거제시장의 역할은 시민들이 먹고 사는 현안을 해결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일입니다. 거제의 현안을 해결하고 민생을 챙기며 미래를 준비하는데 공정과 상식, 정의는 필수적인 기본 가치입니다. 이러한 가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 거제시민을 위한 거제시장의 역할입니다.

거제시민 여러분, 저 윤호진은 거제시민과 거제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고 헌신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거제교체를 간절히 원하는 시민들과 힘을 모아 확실하게 해내겠습니다.

모든 시민을 가장 소중히 여기는 거제

조선해양산업에 일생을 바친 분들이 자긍심을 느끼는 거제, 농사를 짓거나 어업에 종사하는 분들이 당당한 거제, 묵묵히 자기 길을 가는 시민들이 분노하지 않는 거제를 만들겠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노는 거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거제, 청년이 존엄한 인간으로 존중 받으며 거제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 받는 거제, 자유와 창의와 혁신이 넘치는 거제, 약자가 소외되지 않고 당당한 따뜻한 거제, 국가와 사회와 함께 공정과 상식, 정의의 가치를 공유하고 책임을 다하는 거제를 반드시 만들겠습니다.

위대한 거제시민 여러분,

우리 시민은 더 큰 거제 더 새로운 거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거제가치를 두배로, 거제도약을 두배로 만들 수 있습니다.

함께하면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함께 합시다.

감사합니다.

2022년 3월14일 아침, 옥포대첩 그 바다 앞에서
국민의힘 거제시장예비후보 윤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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