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노동조합연대회의(의장 박일남)는 6.1지방 선거 거제시장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한표(제19, 20대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연대회의에 따르면 김한표 후보는 거제 경찰서장을 거쳐 야인 시절 택시 운전기사로도 근무했고 국회의원 시절엔 국회 교육위원회 간사로서 여야 협치를 끌어냈으며 서민 노동자와의 소통을 중시하는 후보라는 이유에서다.

거제시에 산적한 비정규직 노동자의 애환을 누구보다 보듬어 줄 수 있고, 비정규직 노동조합연대회의 가 주장하는 동일노동 동일 임금의 연착륙을 거제시에서부터 성공적으로 출발 시킬 수 있는 적임자라고 밝히고 있다.

비정규직 노동조합연대회의는 2020년 7월에 출범한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조직으로, 한국노총과 민주노총 양대 노총의 사각지대에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 단체로 알려져 있다. 전국 예능인 노동조합 연맹과 건설산업 비정규직 노동조합 등 25개 연맹과 단위노동조합 연대 단체로 의장은 전국 예능인 노동조합 연맹 위원장인 박일남(가수) 씨가 맡고 있으며 노동자의 영원한 친구인 전태일 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노동계 대부 장기표 씨가 상임고문직을 맡고 있다.

향후 비정규직 노동자로 구성된 비정규직 노동조합 총연맹(제3노총) 결성을 목표로 활동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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