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미균)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난 2일‘찾아가는 행복도시락 나눔’ 행사를 추진하여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세대에 밑반찬 5종과 떡·과일 꾸러미를 전달하였다.

이날 행사는 남부민주민자치센터가 리모델링공사로 조리실 사용이 불가하여 위원장님 댁에서 위원들과 직접 밑반찬을 조리·포장하고 떡과 과일 꾸러미를 준비하는 등 열악한 상황에서도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기 위해 뜻을 같이하여 이뤄졌다.

이날 찾아뵌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그동안 외출이 힘들어 우울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렇게 정성이 듬뿍 담긴 음식에다가 어버이날이라고 말벗까지 해주니 생활에 활력을 되찾은 기분”이라며 연신 고마움을 표했다.

곽미균 위원장은 “행복도시락을 받고 흐뭇해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보람있고,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꾸준히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차정명 남부면장은 사랑과 봉사 정신으로 주민들을 위해 늘 헌신하는 위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소외감을 느끼는 어르신이 없도록 따뜻한 나눔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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