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김원배)은 19일 재단 사무국에서 2022년 거제희망장학생 장학금 전달식을 했다.

거제희망장학금 지원사업은 소외계층의 자녀로서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고등학생 및 대학생을 선발하여 학생들의 학비부담 경감과 학습의욕을 고취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 해 장학생 선발인원은 총 55명(고등학생 30명 및 대학생 25명)으로 6천5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희망복지재단에서는 2013년부터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까지 633명 4억5927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김원배 이사장은 “올해도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최소 인원을 초청하여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게 재단이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 대학생은 “장학금 대상자에 선정이 되어 너무 기뻣다. 정말 감사하다. 꼭 필요한 곳에 쓰고 나머지는 저축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거제시희망복지재단은 거제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거제 실현을 위해 기부와 나눔문화 정착을 위한 모금활동과 나눔교육,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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