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여백
HOME 오피니언 기고
차량용 소화기 비치! 이젠 필수입니다[기고]윤웅희/거제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관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생활이 리오프닝을 맞으면서 국내여행 뿐만 아니라 조금은 이르지만 해외여행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동안 코로나19로 많은 것이 제한되었던 과거를 뒤로한 채 가족·연인·모임 단위의 관광객이 전국을 누비고 있다.

특히, 여행수단의 80%이상이 개인자동차이다.

그러나 정작 운전자들은 화재시 대처요령 미숙과 소화기 구비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어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잃는 경우가 많다.

자동차의 경우 엔진에서 열과 불꽃을 만들어 내고 인화성이 매우 높은 연료와 가연물을 싣고 다니며, 산소를 충분이 공급 받을 수 있어 언제든지 화재가 발생하고 급속히 연소되는 특징이 있다.

또한, 최근에 전기 자동차의 보급으로 리튬배터리에 대한 화재의 위험성도 고려해봐야 한다.

화재가 나기전에 정기적인 점검과 화재의 주요 원인들에 대해서 숙지하고 예방하여야 한다.

또한, 초기 화재 진압에 있어 소화기는 소방차 한 대와 맞먹는 위력을 가진다는 말을 한번쯤 들어 봤을 것이다.

소방대원이 출동해서 화재를 진압하기까지는 최소 5분이상 소요되며, 그사이 나와 내 가족이 화재로부터 안전하리라는 건 그 누구도 보장할 수가 없다.

화재시 가장 먼저 대피를 우선하되 도로상의 안전을 고려하여 안전거리를 유지한다. 그리고, 소화가 가능한 선에서 소화기를 통해서 화재를 진압해야한다.

차량용 소화기는 진동과 온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자동차 겸용이라는 스티커를 확인하고, 차량 조율에 맞는 소화기를 구입해야 하며, 구매 당시 지시 압력계 바늘의 정상 유무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

대형마트나 인터넷에서 손쉽게 구입 할 수 있기에 더 이상 추천이 아닌 필수용품이다.

평소 정기적으로 점검을 함으로써 자동차 화재를 미연에 방지하고, 선택이 아닌 의무적으로 차량 내부에 소화기를 비치한다면 우리의 생활속의 화재는 무척이나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뉴스앤거제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포토 뉴스
  • 1
  • 2
  • 3
  • 4
  • 5
여백
여백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