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청면 문화센터가 주관한 작은 하모니카 연주회가 지난 6월 30일 오후 7시 하청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김상균 하청면문화센터 운영위원장의 환영사와 경남도의회 전기풍 도의원의 축사로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마음을 아름다운 선율로 위로했다.

이번 연주회는 하청면 문화센터(운영위원장 김상균) 주관으로 하청면에 거주하는 하모니스트 조대홍 라파엘의 재능기부 연주회로 수익금 전액을 불우이웃 및 문화예술 발전기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조대홍 라파엘은 2018년 제6회 서울국제 하모니카 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우리지역의 유망한 하모니스트이다. 게스트 연주자로는 여성 하모니스트 최윤과 플루티스트 조현주, 이경아가 참여했다.

김상균 위원장은 “교육 문화 예술의 고장 하청에서 뜻깊은 연주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연주회를 계기로 지역의 작은 공연문화를 활성화하고 소외된 이웃을 늘 생각하며, 아름다운 재능기부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문화센터가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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