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청(교육장 박찬재)은 11월 3일(화) 계룡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일 제산초등학교, 5일 일운초등학교, 6일 수월초등학교의 연구학교 운영보고회를 가진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 현안의 개선 방안 모색과 선진 교육 기술을 일반화 하는데 목적이 있는 연구학교 운영의 취지와 교육적 성과를 확인하고 모범사례 발굴을 통한 교육방법 개선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먼저 3일 계룡초등학교(교장 김희태)는 정동훈 경상남도교육청 부교육감, 박찬재 거제교육청교육장 등 120명의 내빈이 참석할 가운데 경상남도교육청 지정 과학교육 선도학교 운영 보고회를 가졌다.

이 날 보고회는 거창아림초(교장 박성채)와 합동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계룡초가 ‘탐구ㆍ체험 중심 지원센터 운영을 통한 과학교육의 내실화’를, 거창아림초가 ‘과학교육센터 역할 수행을 통한 지역사회 과학교육 내실화’를 주제로 전시 및 발표를 진행했다.

4일에는 제산초등학교(교장 박성욱)가‘과정ㆍ맥락 중심의 학습전략 자료 활용을 통한 글쓰기 능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시범학교 운영 과제에 따른 성과를 발표한다.

제산초등학교는 국어과 쓰기 영역의 과정ㆍ맥락 중심 교수ㆍ학습 요소를 분석하고, 수업 모형 개발 및 학습전략 자료를 제작함으로서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 신장에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한편, 5일과 6일에는 일운초등학교(교장 박성영)와 수월초등학교(교장 강병권)가 각각 ‘맞춤형 보강프로그램 구안·적용을 통한 육상 경기력 향상’과 ‘수월愛 다지기를 통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주제로 운영 보고회를 가진다.

일운초등학교는 그 동안 육상종목 경기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방향과 체력 요소별 맞춤형 보강 프로그램, 종목별 보강 프로그램 등을 마련하는데 노력을 기울여왔고 수월초는 전입생의 급증 등 학교현안과제 해결을 위해 나(자기)ㆍ너(친구)ㆍ울(학교ㆍ고장) 수월사랑 다지기 교육활동을 다양하게 펼쳐왔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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