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정애)는 지난 22일 동짓날을 기하여 동지팥죽을 끓여 나눔 봉사를 했다.

매월 반찬 나눔을 하는 고현동 지사협은 12월 동짓날을 기하여 지사협 위원들이 함께 동지팥죽과 물김치를 만들어 반찬 나눔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5060독거인,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 아동 등 41세대에는 봉화한우정육점에서 기부 받은 양념소고기를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동지팥죽과 물김치는 고현동희망나눔 곳간에도 기부하여 많은 주민이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정애 위원장은“동지를 기하여 혼자 생활하거나 팥죽을 맛볼 수 없는 주민들께 팥죽 나눔을 하였다. 정성껏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면 감사하겠다.”고 전했다.

김병수 동장(고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오늘 잠깐이지만 거제에서 보기 힘든 겨울눈이 내려 반가웠다. 고현동의 지사협 위원들도 반갑고 따뜻한 마음으로 팥죽 나눔 봉사를 하여 감사하고, 나눔 팥죽을 받은 고현동 이웃도 맛있게 드셨으면 한다. 고현동은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앤거제  nng@daum.net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