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아주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진)와 아주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손삼익)는 용소 간선도로에 조성된 아주특별한 새마을 꽃동산에 양귀비 씨앗 파종을 마무리했다.

작년 식목일을 기념해 아주동 새마을부녀회와 아주동 주민자치회가 연산홍 150주, 철쭉 50주, 깡깡나무 150주를 용소 간선도로에 식재한데 이어, 올해는 간선도로 주변에 마련된 ‘아주 특별한 새마을 꽃동산’에 양귀비 씨앗을 파종해 오는 6월이면 화려한 양귀비 꽃밭을 볼 수 있게 됐다.

이번 꽃밭을 가꾸기 위하여 회원들은 손수 화단의 무성한 잡초를 제거하고 흙을 골랐으며, 지난 11일에는 상가지역 내 새마을부녀회 화단 가꾸기도 실시해 관내 환경정비와 미관 개선에도 앞장서고 있다.

김영진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땀방울이 모인 만큼 올여름 아주 특별한 꽃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지길 기대한다”며, “지나가는 주민들이 잠시나마 예쁜 꽃을 보고 마음의 휴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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