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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지역 물사정을 얘기하다이종세 / K-water 수도서비스센터 단장

   

▲ 이종세 단장
K-water 수도서비스센터

지난 6월말 대규모 장기간 단수이후 물에 대하여 걱정하는 목소리가 커졌다. 남강댐 물이 거제의 생활과 산업에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는 중요성이 새삼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여름철 관광지인 남부지역뿐만아니라 머지 않아 거제지역 전역에 물이 부족할 수 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거제시민들과 함께 거제지역 물 현황을 알아보자. 거제지역은 최근 몇년간 우리나라에서 가장 물사용량이 급증하는 지역이었다. 연간 물사용량이 2004년도 18백만㎥에서 2008년도 28백만㎥으로 65%로 급증했다. 남강댐물이 늘어나는 물사용량을 공급하게 되었다. 거제지역 물급증으로 여름철 남강댐 물 수급에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중공업이나 대우조선해양에서는 시간대별 사용량을 조정하는 어려운 상황에도 직면하기도 했다.

거제시는 급증하는 물수요에 대비하고, 시설관리의 선진화를 위하여 K-water를 파트너로 하여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05년 7월 기본협약 체결, 2007년 11월 실시협약체결, 2008년 2월 거제수도서비스센터를 개소하였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역과 지방상수도 통합관리체계 구축은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사례이다.

그동안 물새는 것을 줄이는 유수율제고사업을 집중적으로 펼쳐 노후관교체 14.3Km, 블록시스템 구축 6곳 등을 시행하여 유수율이 67%를 상회하고 있다. 거제의 물사용량을 줄이는 동시에 절약된 물은 거제지역 경제의 발전을 뒷받침하는데 요긴하게 쓰고 있다. 시민들의 만족도가 74점으로 크게 향상되었다.

거제발전추세가 성장세라 2011년부터 연간 30백만㎥시대가 예상되고 있다. 그래서 물부족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당장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은 유수율을 2014년까지 80%까지 끌어올려 새는 물을 줄이고 여기에서 절약된 물을 최대한 사용하는 것이다. 현재 물생산을 중단하고 있는 연초댐정수장이 금년부터 최신기술인 막여과공법으로 전면개량하고 있다. 2012년에 준공하여 16천㎥의 수돗물을 공급할 전망이다. 구천댐정수장도 금년도에 시설개량사업에 착수하여 2011년 준공하여 6천㎥의 물을 더 생산하게 된다. 거제의 물부족에 따른 어려운은 해소될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거제지역에 공급 되는 수돗물은 시설기준으로 남강댐계통 77천㎥/일 구천댐계통 20천㎥/일, 연초댐계통 16천㎥/일, 일운,학동,망치정수장 7천㎥/일 등으로 다원화되어 계통별로 공급지역을 달리하고 있다. 지난 6월말 남강계통 단수로 고현, 장평동 일대가 많은 어려움을 겪는 것을 앞으로 해소하기 위하여 다원화된 계통의 관로를 연계운영할 수 있도록 관망시스템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2010년도에 사천(2006년)과 거제(2008년)에 이어 K-water가 통영, 고성까지 관리하는 등 경남서부권지방상수도 통합운영효율화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50.7%인 경남서부권 유수율을 2014년 80%까지 끌어올려 누수되는 물을 줄이고 원가를 절감하는 사업이다 물사정이 가장 어려운 지역에서 전국 최초로 통합 물관리가 실현될 것이다.

지방상수도운영관리, 연초·구천정수장 개량사업, 계통별 연계운영 등 K-water의 모든 노력들은 거제가 조선산업도시와 해양관광도시로 더욱 성장하는 과정에서 발생되는 물문제를 종합적으로 해결하게 될 것이다.
물로 더 행복한 거제를 만드는 것이 K-water 사람들의 바램이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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