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찬재)은 지난 10월 14일 거제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관내 유관기관장, 유·초·중·고등학교 학생 및 교직원, 특수학급 및 통합학급 담임교사, 학부모 등 이 참석한 가운데 2010. 꿈·희망·감동 ‘행복을 여는 나눔 콘서트’를 실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음악을 통해 장애를 극복한 장애인음악가를 초청하여 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장애학생들에 대한 일반인들의 장애인식 개선을 하는데 있다. 또한 거제지역 장애학생 중 음악적 재능을 발휘하고 있는 학생들을 발굴하여 콘서트에 참여시킴으로써 장애극복 의지 확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콘서트는 한국소리예술단, 거제애광원 해피니스트, 중곡초 홍준표 학생의 공연으로 이루어 졌다. 한국소리예술단은 소리 Ensemble, Vocal Solo, 피아노 5중주, 가야금 병창의 연주를 선보였고, 거제 애광원 해피니스트는 삼도농악가락을 공연했다. 그리고 관내 중곡초 홍준표 학생이 슈베르트 즉흥곡 2번 피아노 연주를 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 음악가들의 초청공연으로 장애인식 개선 및 사회통합 분위기 확산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음악을 통하여 장애를 극복하고자 노력하는 장애학생을 발굴하여 공연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존감과 성공감을 고취시켰다는데 의미가 있다.

이번 콘서트는 장애인식 개선과 사회통합, 그리고 장애학생이 장애극복의지를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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