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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주차장 사설유료주차장 전환부지소유주 한시적 운영 뒤 오피스텔 및 관광호텔 신축예정

   
▲ 시외버스 터미널 뒤쪽 공영무료주차장을 부지소유주가 사설주차장으로 전환하기 위해 지난 3일부터 지면 평탄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설유료주차장은 빠르면 이달중순께 개장한다.

고현동 공영무료주차장이 사설 유료주차장으로 바뀐다. 이달 중순께 개장되면 주변 유료주차장 보다 약간 싸게 운영되지만 그것도 한시적이다. 부지 소유주가 토지관리 및 향후 개발행위 수월성을 위해 한시적 사설주차장을 운영한 뒤, 내년 봄께 본격적인 개발공사에 착수할 뜻을 분명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거제시와 공영무료주차장 부지소유주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갑작스레 폐쇄돼 극심한 주차난을 불러왔던 고현동 공영무료주차장은 부지소유주 김 모씨가 이곳을 사설 유료주차장으로 전환키로 하고, 3일부터 부지평탄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김씨는 이에앞서 거제시에 유료주차장 전환을 위한 법률검토를 의뢰했고, 거제시는 토지용도상(준 주거지역) 별다른 절차없이 사설주차장 사용이 가능하다는 통보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씨는 당분간(약6개월 예정) 이곳을 사설유료주차장으로 활용한 뒤, 내년 봄께 본격적인 개발행위에 착수할 예정으로 있다.

부지소유주 김씨는 4일 오후 본사와의 통화에서 "사설주차장은 영리가 목적이 아닌 토지관리 및 향후 개발행위 수월성에 목적이 있다"며 "그런점에서 주차료는 주변 유료주차장보다 다소 싸게 받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도심지역 일대의 극심한 주차난을 고려한 공익차원의 배려(?)라는 점도 덧붙였다.

김씨는 그러나 "주차장 운영 기한은 길어야 6개월은 넘지 않을 것"이라며 "현재 구상중인 사업계획을 내년 초 쯤 거제시에 신청하고, 시로부터 사업승인이 떨어지면 곧바로 개발행위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 구 삼성증권 앞 공영주차장도 사설유료주차장 전환공사가 진행중이다.

개발행위와 관련, 김씨는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밝힐 단계가 아니다"면서도 "시외버스 터미널 뒤쪽 부지(고현동 978-10 일대 3,862㎡)는 체육시설이 포함된 지상 20층 규모 오피스텔을, 구 삼성증권앞 대형마트 신축부지 서쪽(고현동 970번지 일대 3,860㎡)에는 지상 8층 규모 관광호텔을 신축할 작정"이라고 귀띔했다.

현재 고현동 공영무료주차장 부지 모두는 준 주거지역으로 건물신축 시 건폐율 70%, 용적율 400%를 적용받는다. 이 경우 신축호텔은 건평 800평 규모로 할 경우 5층까지, 400평 규모는 9층까지 가능하다. 준 주거지역의 호텔신축은 관광진흥법 등 우회법을 통해야만 사업승인이 날 수 있다.

올 3월께 고려개발로 부터 공영주차장 부지 2곳을 지인들과 함께 매입했던 김씨는 구 삼성증권 앞 부지(1만1,585㎡)  중, 주 도로변 일대는 분할매각했고, 부지중앙도  GS측에 매각 했었다. 현재 GS는 이곳에 GS복합수퍼마켓을 신축중에 있다.

   

▲ 사설유료주차장 전환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현장. 이곳이 거제시 무료노외주차장임을 알리는 표지판이 그대로 남아있다.


   
▲ 구 삼성증권 앞 공영주차장 중 주 도로변 인근에는 토지가 분할매각되면서 본격적인 개발행위가 이뤄지지 않아 아직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 지면평탄작업 현장

   
▲ 주 도로변 인근에 남아있는 공영무료주차장과 이면도로 경계지점. 이면도로변에 주차돼 있는 주차차량이 이곳 주변 일대의 주차난을 간접 설명하고 있다.


   
▲ 사설유료주차장 전환을 위한 평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공영주차장부지와 이면도로 추차차량. 차 한대 지나가기 빠듯한 이면도로 주차현실을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신기방 기자  sgb@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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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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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심 2009-11-12 10:34:44

    주공아파트에서수협까지복계하여추차장으로활용합시다,고가도로형식으로만들면환경보호단체의태클도최소화하는범위내에서제발대책쫌세워주소.탁상공론그만쫌하고   삭제

    • 언제바꿨지? 2009-11-10 16:52:31

      토지이용계획확인원을 통해 확인해본 결과 시외버스 터미널 뒤쪽 부지(고현동 978-10 일대 3,862㎡)의 공영주차장은 원래부터 용도지역이 준주거가 맞았구요... 구 삼성증권(현 신한은행 맞은 편)쪽의 공영주차장 부지는 여전히 2종주거지역으로 되어 있어 변동이 없네요. 저는 기사내용상 구 삼성증권 앞이 준주거인 줄 알았습니다.   삭제

      • 언제바꿨지? 2009-11-09 13:12:35

        원래 용도지역이 준주거가 아닌 2종주거지역 아니었던가요? 언제 2종 주거지역에서 준주거지역으로 살짝 바꿔놨지? 고려개발측에서 상업지역으로의 변경을 집요하게 요구했고 거제시는 불가방침을 계속 고수한 것으로 아는데...
        만약 2종에서 준주거로 용도변경 한 거라면 이건 특별한 사유없이 토지소유주한테 특혜를 주는 행위로서 거제시는 반드시 해명해야...   삭제

        • 용달이 2009-11-08 23:45:08

          없는시민이별수있나요 땅임자가 자기땅자기마음데로하는것어 시장이야 주차불편안겪고있으니까 알빠없고 불법단속하는직원만 수입짭짤하게보고 거제시청도주차스티가많이끊으면좋초
          요즈음 서민이 봉않인닙까 그런데 창시없는것들도서민들않인니까   삭제

          • 거제시민 2009-11-05 16:09:59

            주차대란이 드디어 현실로 다가왔는데, 뾰족한 대안도 보여주지 않는 거제시청은 지금 무얼 하고 있는겁니까! 이 일로 인해 그 주변 도로에서는 주차할 곳을 찾아 빙빙도는 차량들의 잦은 접촉사고와 무분별 주차로 인해서 다량의 차량이 파손되고 있습니다. 거제시는 개인사유지라 어쩔 수 없다라는 입장보다는 다른 부분에 대안을 조속히 강구해서 조치바랍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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