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4일 부터 9월 6일까지 탄소 중립엑스포(2024 World Climate Industry EXPO)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린다. 주관은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 벤처 기업부, 금융위원회,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 기상청, 산림청, 탄소 중립녹색성장위원회 등 총 10개 부처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은 국내 대기업 및 벤처 기업들이며, 전 산업에 걸쳐,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을 출품했다. 첫날 거제 해양관광공사 정연송 사장도 직원과 함께 전시관을 방문해 다양한 부스를 돌아보았다. 

잠시 만난 정 사장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공사도 특별한 관심이 있다”라고 참관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탄소 감축 혁신기술 융합관’에서 장시간 머물며 e-모빌리티에 기반한 ‘탄소 중립 시스템 탑재 전기자전거‘에 많은 관심을 가졌다. 

굴패각을 이용한 건축자재 생산 기술, 차세대 태양광 발전 패널,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를 이용한 재활용유 생산 기술, 탄소 중립 회계 시스템 등 많은 유용한 기술들이 전시되어 있어. 탄소 중립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한 번쯤 방문해 볼 만한 전시회이다. 

관람은 무료이며, 사전 등록을 하면 현장에서 입장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특별한 점은 부산광역시, 전북도, 제주자치도 등 지자체가 부스를 운영하면서 솔루션을 전시하는 것이었다. 기후변화가 이제는 정책적인 문제로 시급함을 짐작할 수 있었다.

 홈페이지 안내 https://netzeroexpo.or.kr/main.asp

신유현  bank863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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