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공립 한아름유치원(원장 강정숙)은 지난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중곡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제2회 한아름컵 축구대회를 실시해 유아들의 건강 증진과 운동능력 향상 및 유치원의 원내 소속감을 증진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번 한아름컵 축구대회는 각 반에서 대표선수(남6명, 여3명, 계9명)를 선정한 후, 반별 대항으로 예선전과 준결승전, 결승전을 거쳐 체계적이고 활기 넘치는 경기를 진행하여 축구경기를 관람하는 원아들과 교직원 및 학부모님들의 큰 관심과 응원을 받았다. 우승한 팀에게는 상장과 트로피가 주어져 유아들의 노력에 대한 격려와 보상을 해주었다.

11월 19일 축구대회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신 학부모 남미란씨는 “우리 아이뿐 아니라 한아름 원아들이 뛰어난 기량으로 빠른 공격과 튼튼한 수비를 구사하는 훌륭한 경기를 보여주어 놀라웠고 큰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소감을 전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뜨거운 열기 속에 진행된 결승전에서 우승을 차지한 슬기반의 옥광주 교사는 “축구선수를 포함한 한아름유치원의 모든 유아들과 교직원 그리고 학부모님들의 응원과 격려로 이와 같은 좋은 결과를 얻었다.” 며 “승리를 일궈낸 반 아이들이 대견하고, 또한 상대팀에 대한 배려와 칭찬으로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고 말하며 기쁨을 표현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저작권자 © 뉴스앤거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