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대련)조선유한공사

거제대학(총장 정지영)에 따르면 거제대학 유학생 졸업자 전원이 취업이 성공했다.

글로벌 대학으로 한 단계 도약하고 유학생들을 배출하면서 올해졸업대상자 전원이 중국현지 한국조선소에 취업해 유학사업에 결실을 거뒀다.

첫 번째로 선박기술계열 2학년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백용해 학생이 중국 대련 STX 에 합격했다.

백용해 학생 외 다른 2명의 중국인 졸업예정자 김영민, 김택녕 학생 역시 중국 대련에 위치한 한국기업 이지선박부품제조유한공사(易至船舶配件制造有限公司)에 합격해 ‘삼녹조선’서 한 달여 동안 실습과정을 거쳐 3월부터 관리직으로 정식 채용될 예정이다.

거제대학은 2009년부터 본격적으로 유학생 모집을 시작해 현재 32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재학 중이며 올 3월 발해대학 중국인 편입생 35명이 추가로 입학할 예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장기적인 불황으로 인해 심각한 취업난으로 힘든 요즘 3명의 유학생 모두 어렵다는 취업 관문을 통과함으로써 재학 중인 후배 유학생들에게도 좋은 귀감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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