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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기상청 “6일 방사능 몰려온다”“일본 열도 따라 한반도 도착. 종전보다 고농도 방사능 예상”

독일기상청(DMD)이 오는 6일 후쿠시마 원전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남한 대다수 지역을 덮을 것이라고 예고했다는 보도가 나와 남해권역 국민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정치전문사이트 뷰스앤뉴스는 4일 머리기사를 통해 독일기상청이 지난달 31일 홈페이지에 후쿠시마에서 누출된 방사능이 일본 열도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와 오는 6일 일본 남부를 덮는 데 이어 이 와중에 제주도와 전남 등 일부 남한 지역에까지 도달할 것이라 예상했다고 보도했다.  

독일기상청은 그러나 4일 홈페이지에 올린 예상도를 통해서는 오는 6일 남한에 도달할 예정인 방사능이 제주뿐 아니라 부산·대구 등 영남과 광주 등 호남은 물론, 충북 지역까지 뒤덮을 것으로 수정 전망했다.

후쿠시마 방사능이 이처럼 일본열도를 따라 남하해 우리나라를 덮을 것이란 예상은 이번이 처음이어서, 예상대로 사태가 진행될 경우 종전에 검출된 방사능보다 고농도의 방사능이 검출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

실제로 독일기상청의 예상도를 보면 남부 해안에 도달할 방사능의 농도는 충청권에 도달할 방사능보다 상당히 짙은 색으로 분류돼 있다. 특히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까운 거제는 독일기상청이 예상한 시뮬레이션 분석에서  짙은 색으로 분류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그러나 4일 오전 8시 홈페이지에 올린 '기류분석 및 예측정보'를 통해 "오늘과 내일(5일) 상층바람은 동쪽으로 흘러가겠음"이라며 "방사성 물질은 일본 동쪽 태평양 상공으로 확산되어 우리나라 쪽으로 이동할 가능성 없음"이라고 독일기상청과 상반된 전망을 하고 있다.

앞서도 한국 기상청이 '편서풍 안전신화'를 주장하고 있을 때에도 프랑스 기상청은 시뮬레이션을 통해 후쿠시마 방사능이 캄차카 반도를 거쳐 북극에 도달한 뒤 다시 남하해 지난달 23일 한반도 상공에 후쿠시마 방사능이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 적중한 바 있다.

   
▲ 4월5일 후쿠시마 방사능 확산 예상도. ⓒ독일기상청 홈피 캡처
   
▲ 4월6일 후쿠시마 방사능 확산 예상도. ⓒ독일기상청 홈피 캡처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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