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포초등학교(교장 손정출)는 4월 7일 장승포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기관인 애광원을 찾아 1교 1복지기관 자매결연을 맺었다.

학교를 대표해 손정출 교장과 전교 어린이회장 및 부회장, 연구부장, 담당교사가 애광원을 방문했으며, 김임순 원장과 애광원 관계자들을 만나 결연식을 갖고 정성껏 마련한 성금과 물품을 전달했다.

그리고 매달 주기적인 만남을 통해 능포초등학교 학생들과 학부모 및 애광원 친구들과 함께 하는 도예체험, 공작활동, 공연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을 하기로 논의했다.

손정출 교장은 “이번 자매결연을 계기로 능포초등학교 학생들이 ‘나’만이 아닌 ‘우리’가 되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애광원 방문을 마치고 난 후 결연식에 참석했던 한 학생은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친구들과 애광원에 더욱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봉사활동 및 체험활동 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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