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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터미널 이전 "행정 맘대로 추진하나"민노당거제시위원회, 25일 성명통해 신중추진 촉구

   
▲ 거제시가 종합터미널 부지로 잠정 결정한 연초면 연사들판.

종합터미널부지 이전사업과 관련, 민노당거제시위원회가 "시민의 의견을 수렴한 신중한 추진"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민노당거제시위원회(위원장 반민규)는 25일 "거제시의 종합터미널 부지 일방결정과 업무추진 행태에 많은 시민들의 반대의견이 표출되고 있다"며 "입지선정과 관련한 온갖 설과 의혹이 난무하고 시민사회 갈등이 증폭되고 있는 현실은 시민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은 거제시의 책임"이라고 꼬집었다. 행정권력을 이용한 일방적 밀어 붙이기라는 쓴 소리도 보탰다.

민노당은 또 "종합터미널 이전사업은 5년이 넘게 걸리는 장기개발사업인데도, 지금같은 편가르기가 계속되고 졸속추진이 이어진다면 재정적 시간적으로 엄청난 손실을 가져올 우려가 있다"며 "이제라도 반대의견에 귀 기울여 심도있는 검토와 시민합의를 도출하는 노력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민노당은 그러면서 "종합터미널 이전과 관련된 현재의 모든 진행사항(도시기본계획 변경절차 등)을 보류하라"며 "거제시가 시민들의 반대의견을 무시한 채 일방적 추진을 계속할 경우 시의회는 터미널이전 관련 예산 적액을 삭감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거제시는 종합터미널 이전을 위해 지난 5월‘거제시 종합터미널 입지타당성 조사용역' 발주에 이어 지난 8월과 9월, 2차례의 보고회를 통해 이전 적지로 연초면 연사 들녘으로 잠정 결정하고 도시기본계획 변경 절차에 착수한 상태다.


신기방 기자  sgb@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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