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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시는 조선불황 대책 수립해야 한다"이태재 의원 5분발언

   
▲ 이태재 의원
오늘 저는 세계 제1의 조선해양 산업도시 “거제시는 조선불황 대책을 수립 하여 양대 조선소와 함께 이 위기를 극복해 나갈 것!” 을 촉구하고자 합니다.

거제시 인구의 70%, 거제시 경제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세계 제1의 조선해양 산업도시인 거제시는 사상 유례 없는 세계금융위기 및 조선해양 산업의 불황주기와 맞물려 장기간 수주를 하지 못함으로서 상상도 하지 못할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과거 ‘70년대 농업이 주력 산업이었던 시절에는 가뭄으로 농민들이 어려움을 겪으면 공무원들이 직접 나서서 한발대책을 수립하고 직접 농촌으로 나가 농민들과 함께 행동으로 가시적인 조치들을 취한바 있습니다.

현재의 거제시는 ‘80년대부터 주력산업이 농수산업에서 조선해양산업으로 바뀌어 왔습니다. 따라서 거제시 조선해양산업에 대하여 현상을 파악하고 대책을 수립하는 것은 시민들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해야 하는 집행부 공무원들의 당연한 의무사항입니다.

최근 세계 조선해양산업의 상황은 어떻습니까?
△세계금융위기로 인한 해운 물동량 및 선박 발주량의 급격한 감소 △범정부 차원에서 덤핑수주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중국 조선해양산업의 대두 및 북경 올림픽과 상해 도시박람회 인프라 구축의 중국특수 일단락 △자국선박, 자국건조주의 대두(러시아, 브라질 등) △세계 유수 해운사의 자금난 발생(세계 3위 컨테이너 선사 파산설, 독일 2위 선사 정부자금 지원요청, 대만 최대 선사 자금난으로 선박압류)

이들 3개 선사의 국내 조선사 발주량은 111척이며, 이중 거제시 양대 조선사인 대우, 삼성에 발주한 선박은 57척에 이르고 있습니다.

그러면, 거제시 양대 조선소 현황 및 거제시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습니까?
해운선사의 재정여건 악화로, 발주 선박의 취소사태 발생, 완성 선박의 인도연기, 계약 선박의 납기연장, 계약금 및 선수금 입금 지연 등 여러 가지 악순환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양대 조선소의 수주금액은 당초목표치의 30%에도 못 미치고 있으며, 연간 생산량은 납기연장 등으로 목표치를 하향 조정함으로서 조선해양산업의 특성상 24시간 가동해야 수익이 나는 고정설비를 놀리고 있는 것입니다.

생산량의 감소는 근무시간 단축과 구조조정의 위기감으로 소비를 위축시켜 지역경제 전반에 걸쳐 불황의 그림자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조선불황에 대하여 거제시의 대책은 무엇입니까?
강 건너 불구경 하듯이 양대 조선소에 거제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맡겨놓고 제 3자의 입장에서 바라만 보는 형국이 되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2020년 인구 3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거제시 도시 기본계획”이 조선 경기의 변동에 따라 크게 흔들릴 수 있으므로, 늦었지만 지금부터라도 거제시 나름대로 대책을 수립하여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것입니다.

가칭 “거제시 조선해양산업 불황대책 수립 TF팀” 을 구성하여 조선해양산업의 상시 현황점검과 양대 조선소 지원 대책수립 및 거제시와 시민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피부에 와 닿는 대처방안을 신속히 마련해 나갈 것을촉구 하면서 5분 자유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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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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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수미 2009-12-12 13:44:38

    얼마나 남았을까? 중국에게 선두자리를 내놓을 날이~
    저역시 이런날이 오지 않길 바랍니다~ 하지만 세계를 움직이는 중심이된 중국이 조선사업에 발을 담근이상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될듯 싶습니다.
    많은 인력으로 노동 집약적인 이분야에 빠른속도로 한걸음씩 다가오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조금더 나은 기술력으로 앞서가지 못한다면 계속적인 선두자리는 누구도 장담하지 못할듯 싶습니다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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