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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터널 추진여부, 이제는 시 입장 밝혀야이상문 의원 5분발언

   
▲ 이상문 의원
우리의 생존과 희망인 양대 조선이 어려움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거제의 대다수 업종과 시민이 어려움에 빠져 들고 있습니다. 이런 시기에 우리 조선사 경영진과 직원, 관련업종 종사자들, 시 행정, 그리고 직간접 영향을 받는 거제시민 모두는 대단결하여야 한다고 봅니다.

지금은 믿음과 도움, 그리고 희망이 가장 필요한 때입니다. 사용자께서는 피치 못해 고용을 줄이더라도 최소화하는 고통을 감당해 주시고, 종업원들은 내 회사는 내가 살린다는 주인의식으로 고통을 분담해 주시고, 시민들은 열악한 지역상인을 위해 손님이 적은 가게를 찾아 소비를 골고루 그리고 현상유지 해주시고, 시 행정은 젊은 실업자에 대한 대책과 협력업체 운영지원책을 세워야 합니다. 

수주와 관련한 임직원들께서는 ‘거제시민은 내가 먹여 살려야 하는 내 식구’라는 마음으로 더욱더 노력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거제시민은 모두가 조선 산업인이라는 생각으로 조선경기 활황을 희망하고 힘을 모아 줄 것과 어려워진 이웃에 대한 따뜻한 배려로 위기로의 추락을 틀어막아야 하겠습니다.

명진터널, 계룡산터널로 불려왔던 거제터널계획에 대해 이제는 추진여부를 밝혀야 한다고 봅니다. 본 터널은 통영-거제간 고속도로의 터널계획과 교차하며, 그 높이가 같아서 현재의 설계로는 어느 하나를 포기해야 하며, 높이를 50M이상 달리하면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연구보고만 있었다고 하는데 과연 가능한 것인지, 5년을 미루어 온 이 사업을 계속 추진할 수 있고 완공해 낼 것인지를 밝혀야 하겠습니다.

거제면 민심을 달래기 위하여 사곡-거제간 도로 확포장 사업을 3년 앞당겨 2011년에는 완공하실 것을 촉구합니다. 거제터널에 2011년 중기계획된 150억원과 당년예산 70억이면 예산은 충분할 것입니다.

관광산업의 확충에 대해 한 가지 방안을 말씀드리면서 이제부터는 농․수․축․임산업 노동현장체험부문을 상품화해 나가는 노력을 기울어야 한다고 봅니다. 보고 듣기만하거나 손대다가 떼거나하는 것은 체험이라 할 수 없습니다. 체험꺼리라는 것은 오랫동안 전통적으로 행해진 방식, 그곳에 특유한 것이라 다른 곳 또는 다른 시간에는 경험하기 힘든 것이라야 좋은 상품이 됩니다.

농업부문의 농토, 농기구, 농작업 방식, 작목, 농업인 가정 등이 그 주된 요소들이며, 어업부문의 어선, 어구, 어법, 양식장, 갯벌, 노련한 어민의 노동, 어장, 갯바위, 해안둔치 등이 그것이며, 축사와 가축, 초지와 축산인은 축산업의 체험요소입니다.

거제시 안에 있는 이 요소들은 거제관광 활성화를 이룰 가장 소중한 자산입니다. 가족, 동료, 다이어트동호인, 농토와 어선과 축사가 없는 모든 사람들에게 그것을 자신의 것인 양 언제든 이용할 수 있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시골 농어촌에 거제인을 비롯한 도시지역의 사람들이 시끌벅적하게 몰려들도록 할 수 있습니다. 그들은 우리 시의 준시민이나 명예시민처럼 우리 시를 사랑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농촌공사 직원 때인 1996년부터 시행한 거제도 체험어장을 참고하여 주시고, 이런 형태의 체험관광이 얼마나 부가가치가 큰 우리의 전통, 토속관광인지, 수백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만드는 전시관보다 비교할 수 없이 큰 자산인지 검토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여하는 도시민은 산업현장에서 땀 흘릴 기회를 주는 것에 대해 비싼 수업료를 내고, 수확물 중 일부만을 얻어 갈 수 있으며, 품질 좋은 농수축산품을 가득 사 가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본인들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거제도에 잘 아는 친지가 있고 농장과 어장과 축사가 있다는 행복을 찾게 될 것입니다.

이제부터 거제관광의 신시대가 열려야 합니다. 성공하는 관광명소에는 피땀어린 노력과 전통과 특유함과 체험이 살아 있습니다. 외도와 자연예술랜드는 거제관광의 부모와 같습니다. 농어업인과 축산인은 그들에 비견할 만 합니다. 체험관광에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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