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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포동 체육회(회장 조치경)가 주관한 '제11회 장승포동민의 날 기념행사'가 지난 15일 장승포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1,000여명의 동민들이 참여, 민속·화합행사 등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됐다.
사물놀이패 길놀이와 장승포초등학교를 출발 장승포해안도로 돌아오는 동민건강걷기 대회를 시작으로 OX퀴즈, 페이스페인팅, 올스타즈 댄스공연 등 다양한 식전 공연이 펼쳐졌다.
기념식에는 경로잔치 및 어려운 이웃돕기에 앞장서 온 미트락 대표 장윤석 씨가 공로패를 수상했다. 또, 장승포동체육회 발전에 공로가 많은 김현규, 조치경 씨가 체육회장 공로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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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경기로는 민속행사로 윷놀이, 줄다리기, 제기차기, 단체대항 투호경기가 펼쳐졌고 화합행사로는 에어봉달리기, 놋다리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종합우승은 신부마을이 차치했다.
노래자랑에서는 10명의 마을대표가 참가해 숨은 실력을 발휘했고 23인치 LCD TV, 전자레인지, 가스레인지 등의 경품을 추첨하는 것으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됐다.
김용운 장승포동장은 “동민의 날 행사를 통해 동민들의 끼와 열정을 볼 수 있었으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더욱 더 다져 나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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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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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하는 여학생을 남학생이 도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