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목초등학교(교장 장치환)는 1교 1복지시설 방문 행사의 일환으로 지난 19일 오후 3시 학생 20명과 교직원 5명 및 학부모회원 6명이 함께 파랑포 작은 예수의 집을 방문했다.

이 시설은 진목초등학교와 자매결연을 맺은 곳으로 장애인과 노인이 수녀님과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생활하고 있는 곳이다.

이번 방문으로 학생들이 가정과 학교에서 배운 희생, 봉사 정신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 참가팀은 자발적으로 자원봉사를 신청한 학생과 진목초등학교 학부모회가 함께하여 의미가 크다.

첫 순서로 학생들의 위문 공연이 열려 바이올린 연주, 리코더 합주, 노래자랑이 있었으며 이어서 교사들의 장구 연주, 노래자랑이 있었다. 이어서 학부모회원들의 안마해드리기, 말동무되어드리기, 다과회 마련 등의 활동이 있었으며 이를 통하여 어우러져 가는 삶의 중요성을 깨닫는 귀중한 시간이 됐다.

파랑포 작은 예수의 집 담당자는 ‘여기를 방문하여 특별한 것을 주지 않아도 되니 자주 방문해 주시고, 여기서 생활하는 사람들을 위해 말벗이 되어 나눔의 미덕을 알아갔으면 좋겠습니다.’고 감사의 말과 함께 지속적인 방문을 부탁했다.

진목초등학교와 학부모회는 일회성으로 그치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다짐했다.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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