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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7.4 전당대회의 이정표[기고] 황영석 / 한나라당 경남도당 부위원장

   
 ▲ 황영석
이번 한나라당의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치러지는 7.4 전당대회는 득표수를 선거인단 투표로 70% 그리고 국민여론조사로 30%를 반영하게 된다. 한편 여론조사는 3개의 여론조사기관에서 하되 각기 1,000명씩 총 3,000명을 조사하여 이를 득표로 환산한다.

선거인단은 대의원(당의 주요당직자 등)이 8,869명 그리고 전국당원선거인단이 19만 4,133명 그리고 청년선거인단(비당원 만19세-40세)이 9,443명으로 금번 7.4 전당대회 선거인단 규모는 총 21만 2,445명으로 과히 파격적이다.

특히 비당원 청년선거인단의 신청률은 모집정원의 172%, 17,162명을 기록해서 비교적 2030세대의 높은 관심이 확인되었다.

한나라당은 과연 차기정권을 재창출을 할 수 있을까? 그리고 한나라당의 실질적인 얼굴인 당의 대표최고위원으로는 누가 적합할까?

한나라당의 최고과제인 정권재창출을 위한 당의 얼굴인 대표최고위원의 선택에 대한 몇 가지 기준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개혁성향이다. 보수에 안주해선 더 이상 미래는 없을 것이고, 지금처럼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다면 차기정권은 야권과 시민단체 연합단일후보에 의해 무참히 빼앗기게 될 것이다. 대학생들과 젊은 층은 투표를 통한 참정권을 구체화하면서 선거의 판도를 바꾸어 가고 있다. 이들에게 희망을 안겨주고, 한나라당을 역동시킬 실천적인 개혁성향의 주자가 필요하다.

둘째
국민의 마음을 반영하는 공정하고 엄정한 대선후보경선의 당무관리와 당의 친화력을 하나로 묶을 수 있는 당의 대표최고위원에는 친이 혹은 친박세력의 집중지원이 예상되는 후보가 아닌 소신과 경륜이 검증된 중도성향의 당내세력이 필요하다.

현재의 한나라당은 당내세력판도가 특이하다. 현재권력인 친이세력과 미래권력인 친박세력의 절묘한 구도속에 공존하고 있다.

따라서 친이나 친박의 특정세력 중의 어느 얼굴마담으로는 결코 한나라당을 국민의 정서와 마음과 현실에서 계파의 이해관계를 초월한 단합을 넘어선 융합을 이루어 낼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셋째
내년부터 시작될 범 야권단일 대선후보구도에 인위적인 변화를 줄 수 있는 영향력이 있는 언어구사력과 직관력이다. 현재의 이슈이며 전국의 청년들의 관심사인 대학등록금에 대한 단안, 검경의 수사권에 대한 견제와 균형을 원하는 국민의 마음을 반영하여 법안으로 실천할 수 있어야 하며, 집권당의 정치와 청와대의 통치사이에서 절묘한 가교와 소통을 이룰 수 있는 소신이 있는 경륜을 요한다.

그렇다면 과연 신뢰를 상실하고, 웰빙정당으로 축 늘어진 한나라당에 믿음과 활력과 희망을 불어넣을 그가 누구일까?

이제 계파를 초월하고, 전 국민의 80%가 넘는 서민 속으로 들어가 서민정책이 제대로 추진되어야 하며, 민생 살리기에 주력하는 한나라당 대표가 선출 되어야 한다.

진실로 하나가 되는 한나라당을 통해서 붕당정치를 극복하고, 또한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민생현장정치를 통해서 당이 청와대와 정부를 선도하는 긴밀한 「정책 협의체」를 가동시킬 수 있는 후보가 당권주자로, 당의대표로 선택되는 한나라당 전당대회의 미풍을 기대한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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