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해양스포츠 축제 ‘바다로, 세계로’가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지세포 항만과 구조라해수욕장 등 거제시 일원에서 열린다.

이 행사는 창원 MBC에서 주최·주관하고 경남도와 거제시가 후원하는 전국 최대의 해양스포츠 축제다.

7월 21일 지세포만에서 거제시장기 윈드서핑대회를 시작으로 23일까지 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배 국제모터보트대회, 하이트배 수상오토바이대회, 24일 경남은행배 국제핀수영대회가 사전 스포츠행사로 실시된다.

행사 첫날인 7월 28일부터는 전국에어로빅대회, 삼성중공업배 국제비치발리볼 대회가 29일까지 진행된다. 또, 축제기간 중에는 콘서트와 해변영화제, 문화예술한마당, 해변가요제, 7080콘서트, 특집 라디오 열전노래방 등 바다이벤트 행사가 펼쳐진다.

올해는 드래곤보트대회와 모터보트, 웨이크보드, 카약, 바다레프팅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체험과 지역예술인이 참가하는 '거제예술인의 밤'이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어촌체험마을을 비롯해 멍게비빔밥 파티와 복불복 팥빙수, 샛바람소릿길 투어, 윤돌섬 무인도 1박2일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  제18회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축제 행사일정 (행사내용 및 일정은 변경될 수 있음)

이선미 기자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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