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제4기 거제발전기획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돼 지난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위촉장 전달과 함께 제14차 회의를 개최했다.

제4기 거제발전기획위원회는 민간인 13명과 공무원 2명 등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유진오 뉴스앤거제 명예회장을 위원장으로, 김복희 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위촉식에서 김한겸 시장은 “거제발전기획위원회가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된 만큼 각 전문분야의 노하우를 우리시 발전을 위한 새로운 정보 제공 및 정책 개발에 적극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경남발전연구원 정재희(남해안 발전연구지원 센터장) 박사가 '남해안 발전의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중앙정부의 지역발전정책, 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등을 개괄적으로 설명했다.

정 박사는 이날 주제발표를 통해 대전-거제 간 철도건설, 통영-거제 간 고속도로 건설, 남해안 섬 연결 교량, 거제-마산 간 이순신대교 건설, 지세포크루즈항 건설 등 거제와 관련된 제반사업 등을 두로 언급했고, 참석자들도 이에대한 다양한 토론을 벌였다..

이선미 기자  sml@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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