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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터미널 부지선정 신중히 결정해야"임수환 의원, 129회 임시회 5분발언서

   
거제시에서 추진 중인『종합터미널 이전을 위한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의 잘못된 추진과정을 바로잡고 거제시의 미래를 위해서 입지선정에 보다 신중을 기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거제시는 늘어나는 인구증가와 교통여건 변화에 대처하기 위하여 지난 5월『거제시 종합터미널 입지타당성 조사용역』을 착공하였으며, 지난 9월 1일 2차 중간보고를 통하여 연초면 연사 쪽에 이전하는 것으로 잠정결정을 하였습니다.

이번 용역결과에 의하여 종합터미널 입지가 선정되면 다시 바꾸기란 사실상 어려우므로 입지선정은 가까운 미래뿐 아니라 거제시의 장기적인 도시기본계획수립 차원에서 추진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번 용역은 특정지역의 이권이 고려되어 선정되는 일이 없어야 하며, 거제시의 전 지역을 후보지로 두고 과연 거제시의 종합터미널 부지로 어느 지역이 가장 타당한지 검토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이번 종합터미널 이전 용역을 보면 처음부터 연사를 1안, 상동을 2안으로 해서 두 곳을 추천해 왔는데 과연 이것이 거제시의 현 시점과 백년 천년 먼 미래를 위한 용역결과인지 묻고 싶으며, 어느 특정지역에 특혜를 주기 위해 행정에서 저지른 착오가 아닌가 본 의원은 지적하고 싶습니다.

전문기관에 의뢰하여 용역을 맡겼으면 우선적으로 용역기관의 검토에 의해 선정된 후보지를 비교 분석하여 가장 적합한 곳을 선정해야지 행정에서 특정지역에 무게를 두고 용역을 추진하다보니 불 보듯 뻔한 결과가 나오게 된 것입니다.

지금 1안으로 추진 중인 연초면 연사 쪽은 지금도 날로 발전하는 곳이며, 거가대교가 개통되면 몇 년안에 거제의 심장이 될 곳으로 그곳에 종합터미널을 선정하는 것은 미래의 거제시 심장을 막고 교통을 마비시키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 것입니다.

거제시 종합터미널 이전과 관련하여 3대 4대 거제시의회에서는 지속적으로 사등 쪽이 타당한 것으로 지적하여 왔으며, 이번 용역에서도 사등면 늘밭등 쪽이 2순위로 결과가 나왔는데도 후보지에서 배제한 채 검토조차 되지 않았습니다.

사등면 사곡리 늘밭등 쪽은 국도 14호선과 바로 인접하고 국도우회도로가 불과 900m에 있으며, 대전-거제간 고속도로 해금강IC가 1km내에 계획되어 있어 어느 지역보다 거제의 교통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곳으로 거제시 전체 지역균형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곳임에도 불구하고 후보지에서 제외한 것은 행정에서 사전에 미리 대상지를 선정하여 놓고 짜 맞추기식으로 용역을 추진한 것이 아닌가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지금 현재 옥포, 장승포, 하청, 장목, 연초 방면에서 고현까지 이동하는 이용객은 1일 약15,000명에 달하며 만약 연초에 종합터미널이 이전한다면 하루 왕복 462회 32,000명이 또 다시 연초로 이동하여 고현으로 가야하는 이중 탑승이 될 것입니다.

또한, 옥포와 고현으로 이동하기에는 용이하더라도 많은 관광객이 찾는 사등, 거제, 둔덕, 동부, 남부지역으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고현지역을 거쳐가야 하므로 현재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됨은 물론 교통혼잡이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 입니다.

반면에 사등지역은 아주-장승포지역은 국도 우회도로로, 거제, 동부, 남부, 일운지역은 사곡-거제간 도로로 이동이 용이하며, 고현지역은 순환버스를 운행하고 연초, 옥포, 하청, 장목지역은 바로 고현지역을 통과하게 한다면 교통량 분산과 함께 이동시간을 단축하는 효과를 거두게 될 것입니다.

시장님께서는 이번 종합터미널 이전을 사전에 특정지역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 나갈 것이 아니라 거제시의 발전에 보다 적합한 지역이 어디인지 더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신중을 기함으로서 미래에 또다시 이전을 해야 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여 줄 것을 당부드리며 5분 발언을 마치겠습니다.

뉴스앤거제  nng@newsngeoj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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