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목면(면장 최명호)은 지역 문화ㆍ역사를 올바르게 조명하고 면민과 후세에게 향토역사를 정확히 인식시키기 위해 지난 해 7월부터 면지편찬추진위원회(위원장 : 강영희 장목면주민자치위원장 )를 구성하여 활발하게 추진하고 있다.

장목면지 편찬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주민자치센터에서 면지편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계각층의 30명을 면지편찬자문위원(위원장 서영칠 전 고성군수)으로 위촉해 역사, 행정, 문화유산 등 주요수록내용에 대한 자문과 전문지식을 반영키로 하고, 추진위원회 기금, 발전협의회 기금, 향인성금 등 협찬금 3,000만원, 시비(2010년도 본예산) 지원액 2,000만원, 면지판매대금 2,000만원을 들여 1,100여 쪽 분량의 면지를 내년 10월경에 발간할 예정이다.

자문위원장으로 추대된 서영칠 위원장은 “장목면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고 후손에게 길이 물려 줄 향토문화유산 제작에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서 기쁘다”며 “장목면지가 발간되어 면의 위상 정립과 미래 발전의 길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장목면 홍보자료로 높은 가치를 갖게 될 것”이라며 훌륭한 면지를 편찬할 수 있도록 자문위원과 지역주민이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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