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지역자활센터(센터장 주순금)에서 운영하는 기부·나눔마켓 리본(Re:born)에 따뜻한 기부 물결이 넘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주)삼성중공업 호남향우회 회원들이 “거제지역에 터를 잡고 정착할 수 있게 된 것에 감사하며 호남지역 생산품을 판매하여 모은 수익금을 자활주민의 자립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과 함께 사랑의 후원금 150만원을 기부했다.

또, 15일에는 (주)삼성중공업 나무사랑봉사단 회원들이 리본매장에 필요한 신발장과 책장을 직접 만들어 기부했다.

기부·나눔마켓 리본(Re:born)은 자원이 다시 태어나고, 저소득 주민의 자활과 자립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9월 오픈 이후 가정에 사용하지 않는 물품 기부, 후원금 기부, 재능 기부 등이 이어져 지역나눔 문화의 중심에 자리 잡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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