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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학교폭력 없는 학교생활을 위한 다짐의 하나로 상급생과 신입생간의 멘토링 결연이 있었다. 멘토들은 멘티들의 학기초 학교생활 적응부터 방과 후 학습지도 봉사활동까지 맡아 할 것을 약속하며 서로 돕는 학교풍토 조성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사랑하는 자녀를 향한 부모님들의 격려를 담은 카드를 타임캡슐에 넣어 학교역사관에 6년간 보관 후 졸업식 때 꺼내어 보도록 함으로써 또 다른 출발을 기약하는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루한 입학식을 깨고 교사와 재학생들이 신입생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는 내실있는 입학식을 열었다.
입학식에 참여한 학부모는 “학교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신입생들에게 따뜻한 학교의 첫인상을 심어주게 되었고 나와 아이 모두 이색 아이디어에 감동받아 뜻깊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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