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중앙중학교(교장 곽권태)에서는 지난 9일 거룡로타리클럽의 ‘육상발전을 위한 장학금’ 전달식이 있었다.

장학금 전달식은 거룡로타리클럽 회원이며 거제중앙중 전 운영위원장이었던 김황원씨의 학교 육상발전에 대한 관심과 배려로 2010년부터 시작됐다.

거제중앙중 육상부는 2010년 창단한 이래,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학교 명예뿐만 아니라 지역 육상발전에도 크게 기여했다.

특히, 장학금을 받은 3학년 최채련 학생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수없이 입상하며, 전국소년체전 경남대표로 선발되기도 했었다.

최채련 학생은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성적으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보답하겠다.”며 굳은 각오를 다졌다.

학교 관계자는 “육상 꿈나무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후원해 주셔서 학교 육상발전에 큰 도움을 받았다. 학교 체육 교육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여러 지역 단체들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우수한 인재 육성을 통한 지역 체육 발전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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